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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놓친 아내
두 번 놓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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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놓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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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는 뉴욕의 명문 하워드 가문으로 시집가지만, 세상을 떠난 시동생 제임스의 미망인 클로이의 대역 아내로 전락한다. 7년 동안 엘레나와 딸 루나는 클로이와 그녀의 아들 이안에게 온갖 괴롭힘을 당한다. 루나의 7살 생일날, 엘레나는 남편 알렉산더가 클로이에게 절절하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되고, 자신이 두 사람의 금지된 사랑을 숨기기 위한 방패막이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알렉산더는 이안만 맹목적으로 편애하고 루나는 방치해, 결국 루나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만든다. 더욱 끔찍한 것은 그가 조작된 주사위를 던져 응급 치료 시간을 지체시켰고, 이로 인해 루나가 한쪽 다리를 잃게 되었다는 것이다. 절망에 빠진 엘레나는 이혼을 요구하며 루나를 데리고 마이애미의 빈민가로 도망친다. 엘레나를 완전히 잃고 나서야 알렉산더는 뒤늦게 자신이 그녀를 깊이 사랑하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한편 클로이는 엘레나를 은밀히 계략에 빠뜨리고 루나를 납치한다. 알렉산더는 모녀를 구하려다 총에 맞는다. 이후 DNA 검사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진다. 이안은 제임스의 친아들이 아니었으며, 클로이는 무려 7년 동안 모두를 속여왔던 것이다. 알렉산더는 자신의 죽음을 위장한 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엘레나를 지킨다. 2년 후, 엘레나는 S&L을 거대한 비즈니스 제국으로 키워낸다. 그녀는 알렉산더가 살아있음을 눈치채고 그가 모습을 드러내도록 압박한다. 속죄를 위해 알렉산더는 부사장으로 S&L에 합류한다. 마침내 그는 모든 위협을 없애고 엘레나와 루나의 용서를 받아내며, 세 가족은 마이애미 해변의 성대한 결혼식에서 다시 하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