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아빠
그는 오직 첫사랑만 바라보며 친딸 아리아가 자신을 아빠라 부르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아리아는 생일날 하루 종일 그를 기다렸지만, 그가 전 연인에게 청혼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 만다. 학교 장기 자랑에서 내연녀와 그 딸이 아리아를 괴롭히는데 남편이라는 작자는 오히려 그들을 감싼다. 심지어 아리아의 여름 캠프 자리를 뺏고자 딸에게 딸기 알레르기가 있는 걸 알면서도 일부러 딸기 케이크를 먹여 죽음의 문턱까지 몰고 간다. 이 순간 아내는 마침내 이혼을 결심하고 수년간 숨겨온 비밀을 밝힌다. 사실 그녀는 공작의 딸이었던 것. 아내는 진짜 신분을 이용해 딸을 위해 정의를 구현한다. 마침내 그가 무릎 꿇고 애원해도, 아리아는 두 번 다시 그를 아빠라 부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