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를 임신시켰다는 억울한 누명을 쓴 아이스하키팀 주장 시드니는 오히려 역으로 속아 넘어가 주기로 합니다. 능청스럽게 '애 아빠' 행세를 하며 당장이라도 결혼할 것처럼 굴고, 50억 원짜리 호화 저택을 사들여 완벽한 미끼를 던지죠. 마침내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하러 구청에 선 순간, 시드니는 자신이 여자라는 충격적인 진실을 밝힙니다. 혼인 서약 대신 중대한 공갈 협박 혐의를 들이밀며 사기꾼을 그 자리에서 완벽하게 무너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