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라는 적룡성의 유일한 인간으로, 드래곤 영주 아그니의 용의 숨결에 의지해 3년을 버텼다. 하지만 그에게 모든 것을 바쳤음에도, 다른 여자 때문에 무참히 버림받는다. 심연에 던져져 죽음을 기다리던 엘라라는 전설 속 고대 흑룡왕 카이우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자신이 그가 애타게 기다려온 유일한 반려임을 알게 된다. 나의 영주는 나를 버렸고, 용왕은 그들 모두를 굴복시켰다.